3억뷰 "범내려온다" 조회수 90%가 세금덕??
매일경제 사회면에 [단독]으로
기사가 하나 올라왔네요.
아마 한 국회의원이 정부여당을 비판할 목적으로
조사한 자료인 듯 하네요
국회의원으로써, 야당 국회의원으로써
정부가 일을 잘 하고 있는지 확인해야겠지만
이런 묻지마 비판은 도가 지나친 것 같습니다.
이걸 기획한 사람이 하는 역할이
세금으로 대한민국을 홍보하는 일이죠.
세금을 얼마나 사용했는지도 봐야겠지만
그보다 얼마나 잘 사용되었는지가 더 중요하지 않을까요?
얼마전 집 근처 보도블럭을 갈아엎어
새로 까는 공사가 진행되었습니다.
조만간
"보도블럭 공사 100% 세금으로 만들어진 것으로 밝혀졌다"
곧 이런 [단독]기사도 올라올 것 같네요;;
유튜브 광고집행을 해본 사람이라면 알겠지만
광고가 어느정도 효과가 있을지 예상할 수 없기때문에
책정된 광고비를 한번에 쏟아붓는게 아니라
반응을 보고 광고비를 추가로 투입할 지 결정합니다.
그런점에 광고비를 추가 투입했다는 건
지극히 정상적인 일인듯 합니다.
그런데 광고비는 왜 밝히지 못하는 거죠?
(아시는 분 댓글 남겨주세요)
사실 이 부분에서 끝난거죠.
90~120초짜리 광고의 평균지속 시청시간이 80%라니...
만일 이게 사실이라면 그야말로 초대박 광고인거죠.
학생들을 가르치는 것도 그렇지만
잘못한 건 잘못했다고 알려주고 고쳐야겠지만
잘한건 잘했다고 칭찬해줘야 더 잘합니다.